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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는 시티캣을 타고 강을 건너도 50센트입니다. 한두 정거장 가는 버스도 50센트, 멀리 가는 기차도 50센트예요. 거리가 아니라 한 번의 여정에 요금이 붙는 방식이라, 주말에 시티캣 타고 돌아다니기 꽤 좋아졌습니다.
50센트가 적용되는 건 브리즈번 버스, Queensland Rail 시티 기차, 시티캣을 포함한 페리, 골드코스트 트램과 일부 on-demand 서비스입니다. 버스에서 기차로 갈아타는 것처럼 정상적인 환승이면 여러 번 타도 한 번의 여정으로 계산됩니다.
go card가 없어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휴대폰으로 탈 수 있어요. 대신 탭온과 탭오프는 같은 걸로 해야 합니다. 실물카드로 들어갔다가 휴대폰으로 나오면 시스템에서는 서로 다른 카드로 봅니다. 같이 다니는 사람도 각자 결제수단이 하나씩 필요하고요.
Airtrain만은 50센트가 아닙니다. 공항을 오가는 기차라 겉보기에는 같은 노선처럼 보여도 별도 공항 요금이 붙어요. 브리즈번의 모든 기차가 50센트라고 생각하고 공항에서 타면 여기서 금액 차이가 납니다.
정확히 어디까지 되는지는 Translink 50센트 요금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별다른 계획 없는 주말이라면 시티캣 종점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도 한 번 해볼 만해요.